안녕하십니까? 차 총무 입니다.

12월이 들었는데도 아직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다 보니 연말이라는 느낌이 안 듭니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

한 가지 중요한 공지가 있어 본 글을 올립니다.

오는 23일 금요일에 예정되었던 서초금요문화마당 연주는 불참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당초 저희에게 먼저 연주 제의가 있었으나 23일이 올해의 마지막 연주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금요일 이어서 서초구 내 여러 단체 및 개인에게서 출연 요청이 쇄도 하였고 서초구청에서는 연주회 구성에 있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 이르렀습니다.

한두 차례 출연 단체가 바뀌었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전달받은 구성은 경기민요, 성악 3곡(바리톤 & 소프라노), 어린이 독창, 탱고 댄스 2곡, 바이올린 박지혜, 저희 젤로소로 프로그램 구성을 하려 했었고 탱고와 성악, 바이올린 협연은 반주까지 요청 받은 상태 였습니다. 이에 저희 젤로소는 저희 연주 프로그램 4곡과 바이올린 협연 1곡 정도가 현실적으로 준비가 가능하다고 입장을 전달하였으나 사실 출연진 자체가 너무 버라이어티 해 출연을 한다고 해도 리허설, 연주회 진행 등 여러 가지 문제 수반이 예상되어 고민이 컷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결론이 이번 연주회에서는 저희 젤로소가 빠지고 대신 내년에 저희 독자 연주회를 진행하기로 정리되어 결과적으로는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 단원 여러분들께서 연말 연주회 준비로 많은 노력을 해 주셨는데 연주회를 못 갖게 되어 아쉽습니다.

그러나 좀 더 비중 있고 준비된